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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 영화정보 & 줄거리, 해외반응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조선의 병자호란시대 당시의 역사를 담아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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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자호란 소재의 전쟁 사극 <남한산성> 영화 정보
- 영화 줄거리
- 해외관객 반응 평가
병자호란 소재의 전쟁 사극 <남한산성> 영화 정보
영화 남한산성을 2017년 개봉한 영화로 장르는 전쟁 사극 드라마로 조선시대 병자호란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로 김훈 작가의 동명의 소설 남한산성을 원작으로 한다. 러닝타임은 139분이며 38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고 수상내역으로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청룡영화상 각본상, 아시아 필름 어워즈 최우수 촬영상, 백상예술대상 영화 작품상, 춘사국제 영화제 감독상/기술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심사위원특별상 등을 수상하였다. 감독은 황동혁 감독으로 진행했던 작품은 도굴, 수상한 그녀, 도가니, 마이파더, 기적의 도로이다. 출연 배우로는 최명길 역의 이병헌(작품 - 비상선언, 승부, 남산의 부장들, 백두산, 그것만이 내 세상, 싱글라이더, 미스터, 밀정, 미스컨덕트, 내부자들, 협녀, 칼의 기억,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지. 아이. 조 2, 레드: 더레전드, 광해 - 왕이 된 남자, 인플루언스, 악마를 보았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지. 아이. 조 - 전쟁의 서막,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그해 여름 등), 김상헌 역의 김윤석(작품 - 모가디슈, 암수살인, 1987,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검은 사제들, 극비수사, 쎄시봉, 타짜-신의 손 등), 인조 역의 박해일(작품 - 한산: 용의출현, 헤어질 결심, 나랏말싸미, 군산:거위를 노래하다, 삼류사회, 덕혜옹주, 나의 독재자, 제보자, 경주 등), 서날쇠 역의 고수(작품 - 석조저택 살인사건, 루시드 드림, 상의원, 민우 씨 오는 날, 반창고, 집으로 가는 길, 고지전, 초능력자, 썸 등), 이 새 백 역의 박희순(작품 - 경관의 피, 광대들:풍문조작단, 썬키스 패밀리, 히치하이크, 리벤져, 물괴, 마녀, 머니백, 1987, 올레, 용의자, 간기남 등)이 출연하였다.
영화 줄거리
1636년 인조 14년 조선, 명과 전쟁을 벌이고 있던 청나라는 군신의 예를 요구하며 조선으로 쳐들어온다. 청군의 압도적인 병력은 순식간에 수도 한양까지 밀고 들어오고 당환한 임금과 신하들은 강화도로 도망치려 하지만 이미 강화도까지 가는 길은 적군에게 끊겨 그들은 한양 남쪽에 있는 작은 성 남한산성에 몸을 숨기기로 한다. 남한산성을 둘러싼 산세가 거칠어 천혜의 요새라 부를 만했지만 동시에 바깥세계와는 단절될 수밖에 없는 공간이었다. 이 좁은 남한산성 속 조정엔 두 파벌로 나뉘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었는데 바로 이조판서 최명길을 필두로 한 청나라와 화친을 맺어야 한다는 주화파와 예조판서 김상헌을 필두로 한 오랑캐에게 손을 내 밀수 없다고 배척하는 척화파였다. 임금은 최명길을 청군으로 보내 일단 대화를 시도하려 하고 청군으로 가 청해 장군 용골대와 마주한 그는 조선의 사정을 설명해 보지만 일말의 동정도 없었다. 또한 칸의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최명길은 돌아와 그 소식을 전하지만 신하들은 오히려 최명길을 역적으로 몰기 시작한다. 김상헌과 척화파는 전국에 있는 병사들을 소집해 청군과 맞서야 한다고 말하는데 임금은 그 말에 마음이 흔들려 결국 청나라와 싸우기로 결심한다. 이에 조정은 병사들을 소집하는 격서를 써 성밖으로 내보내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병사들은 오지 않았다. 임금과 신하들이 두손놓고 병사들만을 기다리고 있을 때 추위가 심해지며 말들도 하나둘 죽어나가기 시작하자 백성들의 초가지붕을 뜯어 말에게 먹이기로하고 죽은 말들은 병사들의 식량으로 먹이기로한다. 임금과 신하들이 이렇게 한심한 짓을 벌이고 있는 사이 성밖으로 청나라의 칸 이 도착하게 된다.
해외관객 반응 평가
1) 남한산성은 좋은 역사 전쟁영화이다. 이 영화는 역사적인 사건을 보여주고 한국적인 시각으로 묘사하면서도 감정적으로 전쟁 중인 두 당사자의 편을 들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청나라 군대를 악마화하거나 한국 저항군을 미화하는 일이 없어 스토리 라인에 더 많은 보편성을 가져온다.
2) 두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지루함을 느끼지 않은 것은 이 영화가 얼마나 잘 연기되고 연출/감독되었는지 보여주며 모든 것이 아주 잘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영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한국 역사의 배경을 꼭 알지 않아도 되었다. 모든 장면이 매력적인 이유는 그들의 상황에 대한 절박감을 느낄 수 있고 줄거리가 전개되면서 새로운 문제들의 발생되는 데 있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든 사람들의 토론이 흥미로웠다.
3) 내가 가장 좋아하는 종류의 영화 중 하나로 한국인이 아닌 시청자들에게도 정말 성공적인 작품이다. 연기는 훌륭하며 세트는 정교하고 의상은 화려하다. 때로는 빌드업이 느리고 절제된 역동성을 보이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4) 줄거리를 넘어서 영화내의 우울한 감정들은 영화 촬영과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완벽하게 표현이 되어있다. 부분적으로는 꽤 잔인하지만 매우 필사적인 전투에 관한 스토리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