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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셉티드 <Accepted> 대학시절 몰입해서 보았던 영화 정보 및 줄거리, 감상평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06년에

개봉한 영화이며 장르는 코미디로 보는 내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순차적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목차

 

  • 영화 정보
  • 줄거리
  • 감상

 

영화 정보

 

2006년 8월 18일 개봉한 영화로 미국 Shady Acres Entertainment에서 제작하였으며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배급한 영화이다. 감독은 스티브 핑크가 맡았는데 대표작으로는 나잇&데이, 어바웃 라스트 나이트, 더 휠 등이 있다.  주연으로는 바틀비 게인스역의 저스틴 롱(대표작 - 레이디 오브 매너, 터스크, 온리포유, 드래그 미 투헬, 코멧, 이유 있는 반항,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등)  글렌역의 애던 허쉬(대표작 - 척 앤 래리, 소울 맨, 루저스 테이크 올, 핫 텁 타임머신 2, 젠도그 등)뿐만 아니라 셔만역의 조나 힐 (대표작 - 돈 룩업, 워독, 디스이즈 디엔드, 더울프 월스트리트, 헤일시저 등), 모니카역의 블레이크 라이블리 ( 대표작 - 파괴자들, 카페 소사이어티, 언더 워터, 리듬 오브 리벤지 등)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매우 몰입감 있는 연출을 보여 주었다. 러닝타임은 93분으로 15세 관람가등급의 코미디 영화이다. 그 당시 청소년들의 고민과 고충 등 시대상을 잘 보여준다고 보이며 틴에이지의 고난과 역 격을 헤쳐나가며 보이는 쾌감과 코미디의 조화가 보는 이로 하여금 몰입할 수 밖에는 없도록 연출된 영화이다.

 

줄거리

 

주인공인 바틀비가 대학을 떨어지면서부터 사건은 시작된다. 처음에는 그저 부모의 등쌀에 못 이겨 대학을 합격한 것처럼 위조하기 시작했지만 부모님을 속이기 위해 만들었던 가짜 대학 ' 사우스 하몬 기술 대학' 건물과 홈페이지를 보고 바틀비와 비슷한 처지의 청년들이 대학에 지원하면서부터 일은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수만은 청년들이 등록금을 들고 입학식날 몰려든 것이다. 이 모든 일의 원흉이 된 바틀비는 어떻게든 사건을 무마시키려 하지만 자신과 같이 지원한 대학교에서 전부 떨어져 갈 곳을 잃 처지의 많은 청년들을 보곤 대학을 만들어 버리게 되었다. 결국 바틀비는 진짜 대학교처럼 만들기 위해 학장을 초빙하고 폐건물을 개축하여 기숙사 및 강의실등을 만들어 버리게 되고 진짜 유명대학교에서는 수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직접 찾아가 체험하게 하는데 자신이 원하지 않는 오로지 취업을 위한 수업만을 듣는 학생들을 보며 실망하게 되고 실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학과를 개설하여 대학교의 모습을 점차 보이게 된다. 이에 바틀비는 즐거운 대학생활과 좋아하는 사람과의 연애도 즐기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이런 행복은 잠시 근처 명문대학에서 자신의 부지를 확장하기 위해 사우스 하몬 기술 대학을 없애고자 정체를 까발리게 된다. 주인공인 바틀비는 절망하지만 주변사람의 도움으로 주 인가 위원회에서 많은 사람들을 결국 설득하여 사우스 하몬 기술대학의 정식 허가를 받아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감상평

 

ACCEPTED가 개봉한 2006년이면 약 20년이 된 영화이지만 문득문득 생각이 날 때 한 번씩 다시 보곤 하는 영화인데 언제나 볼 때마다 재미있고 즐거운 영화이다. 영화를 처음 보았던 대학교 시절을 떠올려 보면 그때는 그저 즐거운 기분으로 보았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시절 청년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영화였기 때문에 더 몰입감이 들었던 것이다. 나의 대학교 시절을 떠올려 보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서 자신이 배우고자 했던 것들을 배웠던 게 아니라 그저 성적이 되는대로 대학을 진학하였고 학과에서 정해준 수업만 들으며 영화 내의 명문 대학 학생들처럼 자신이 원하는 바가 아닌 정해진 대로만 로봇처럼 지냈던 것 같다. 영화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물론 영화다 보니 과장이 심하고 현실감이 조금 떨어질 수 있으나 그건 코미디 영화로서의 장치임을 생각하고 핵심 내용 만들 생각 해보면 학생들 개인의 개성과 자유의지를 존중하고 더 살려줄 수 있는 즉, 현실감 있는 사우스 하몬 기술학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100년의 인생에서 20년이면 하루를 인생으로 비유했을 때 아침 6시도 안 되는 시간이라고 한다. 아침 6시에 일어나지 못했다고 하루전체가 망하지 않듯이 20대에 실패했다고 전체 인생이 망가지는 것은 아니다.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이다. 오히려 이때 더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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